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에게 주급을 인상한 재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맨유가 폴 포그바와 린가드와 재계약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2015년부터 1군에 합류했다. 이후 ‘잉글랜드의 박지성’으로 불리며 맨유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했다.
실제로 맨유는 2017년 린가드와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에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최근 린가드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린가드를 붙잡을 계획이다. 만약 계약을 연장하면 2억원이 넘는 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받는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1,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