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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박선영 아나운서가 자신의 라디오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제 이야기가 기사를 통해 알려져 죄송했다. 라디오 식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퇴사에 대해 말한 것은 맞다"며 "결혼을 해서 퇴사를 하는 건 아니다. 최근 '예뻐졌다'는 말을 하셨는데 고민이 많아 살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앞서 24일 S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입사 5개월 만에 SBS 8 뉴스의 주말 앵커로 발탁되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2014년까지 평일 메인 앵커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이며 '본격연예 한밤', '궁금한이야기Y'를 이끌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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