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기성용의 셀틱 복귀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셀틱이 레논 감독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뉴캐슬의 스타와 계약할 것'이라며 기성용의 셀틱 이적설을 언급했다. 또한 이 매체는 '셀틱 구단 관계자는 닐 레논 감독이 기성용의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셀틱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언급했다. 셀틱은 완야마 영입에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헤르타 베를린과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할 수도 있어 기성용 영입에 더욱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라이브 역시 '기성용이 셀틱 복귀설로 주목받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것을 허락받은 상황'이라며 올시즌 종료 후 뉴캐슬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기성용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셀틱에서 활약하며 한차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기성용은 역대 아시아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시즌 소속팀 뉴캐슬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셀틱은 리그 9연패를 노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