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승우의 신트 트라위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베트남 메시’ 콩 푸엉이 팀을 떠났다.
콩 푸엉은 지난 7월 베트남 1부리그 호앙아인 잘라이를 떠나 신트 트라위던에 1년 임대 됐다. 하지만 유럽 무대 도전은 쉽지 않았다. 벨기에 1부리그에 한 경기 출전해 20분 밖에 뛰지 못했다.
결국 계약 기간을 절반도 채우지 못한 콩 푸엉은 벨기에 도전을 접고 고향인 베트남으로 복귀를 결정했다.
콩 푸엉은 베트남 명문 호치민 시티에서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로 뛴다.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성하며 K리그 문을 두드렸던 콩 푸엉은 한국에 이어 유럽 도전마저 실패하며 베트남으로 복귀했다.
신트 트라위던에는 콩 푸엉과 함께 이승우도 소속돼 있다. 하지만 이승우도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다.
한편, 콩 푸엉이 뛰게 될 호치민 시티는 베트남 1부리그에서 2위에 올라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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