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주' 이성민 "배정남, 영화 흥행에 큰 기여할 것" 극찬에 기대감 ↑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이하 '미스터 주') 측이 배우 배정남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모델부터 예능, 드라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로 활동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배정남은 '미스터 주'에서 열정 가득한 미운 우리 요원 만식으로 분해 코믹 열연을 펼쳤다.

만식은 어느 날 갑자기 동물 대화 능력이 생긴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의 후배 요원으로, 의욕만큼은 최고로 앞서지만 어딘가 살짝 부족한 능력으로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윤 감독은 촬영 전 누가 캐스팅될지 가장 궁금증을 모았던 배역이 ‘만식’이라는 비하인드를 밝히며 "배정남이라는 사람 자체의 캐릭터가 좋아서 마음을 굳혔다. 대사를 할 때마다 빵빵 터졌다"라고 전했다.

배정남 역시 만식 캐릭터와 스스로 굉장히 비슷하다고 말하며 역할을 위해 "5-6가지 동물 묘사를 모션 디렉터에게 열심히 배우며 특히 많이 준비했다. 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혀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고,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성민은 "배정남의 장점이 잘 드러난 캐릭터였다. 날 것과 같은 그의 코미디 연기를 통해 상대 배우로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 흥행에 배정남의 만식 캐릭터가 큰 기여를 할 것 같다"라고 전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다.

2020년 1월 개봉.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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