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유튜브 광고수익 4천만원 '학대 아동 위해 전액 기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기부를 했다.

25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올 하반기 유튜브 광고 수익을 공개했다. 김나영이 밝힌 '김나영의 노필터TV'의 광고 수익은 약 4,169만 원으로 해당 수익 모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광고 수익을 어디에 기부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SNS에서 굿네이버스의 피드를 보게 됐다. 18개월 된 아이인데 엄마와 헤어져 살면서 이곳저곳 다니며 학대를 당한 사연이었다"며 해당 당체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는 "이 기부는 구독자들이 하는 기부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 = 김나영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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