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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교육방송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가 제야의 종까지 접수했다.
서울시는 26일 펭수를 비롯한 시민 대표 11명이 내년 1월 1일 0시 종로구에서 2020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밝혔다.
펭수는 EBS 연습생 신분의 캐릭터로 남극에서 온 10살 펭귄 설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선보인 '사이다' 발언, 귀여운 면모 등은 대중을 사로잡았고 각종 방송, 라디오 출연부터 영화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중이다.
이번 시민대표 11명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올해를 빛낸 인물들로 추천을 받았는데, 펭수는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제야의 종을 울리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밖에도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등 여러 인물들이 시민 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타종 행사는 tbs교통방송과 온라인 방송인 라이브서울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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