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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양준일이 데뷔 28년 만에 팬미팅을 확정하며 역주행 인기를 확인한 가운데,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양준일 측 관계자는 2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팬미팅 당일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그의 음악이 재조명되면서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양준일의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은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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