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경남FC가 2020시즌 새 사령탑으로 설기현 성남FC 전력강화부장을 선임했다.
경상남도는 26일 설기현을 경남FC 제 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김종부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했다. 그 결과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젊은 지도자 설기현을 최종 낙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인 설기현 감독은 국내에서 포항스틸러스, 울산현대, 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유럽에서도 벨기에 로열안트워프, 안더레흐트를 거쳐 잉글랜드 울버햄튼, 레딩, 풀럼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은퇴 후에는 성균관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지도자에 도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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