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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그라니트 자카가 아스날을 떠날 전망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설득했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다.
위기의 아스날을 구하기 위해 친정팀 지휘봉을 잡은 아르테타 감독은 자카를 전술적으로 적극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자카는 최근 팬들과 마찰로 주장직까지 박탈 당하며 큰 비난에 시달렸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날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아르테타는 자카를 잡기 위해 설득했다. 그는 “자카는 맨시티에 있을 때 영입하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면서 “내가 얼마나 그를 좋아하는지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카는 아스날 유니폼을 벗을 작정이다.
차기 행선지도 결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이적이 유력하다. 자카의 에이전트는 최근 독일 매체와 인터뷰에서 “베를린과 합의했다. 베를린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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