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정정용 감독이 앞서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에서 언급한 20세 이하(U-20) 대표팀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2019년 6월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U-20 대표팀 선수들이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 뭉쳤다.
뭉친 이유는 간단하다. 뜨거웠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과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정정용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다.
휴식기를 맞아 한국을 찾은 이강인은 “U-20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 내셨던 것처럼 이랜드에서도 꼭 좋은 성적 내셨으면 좋겠다. 저도 스페인에서 이랜드 많이 응원하겠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좋은 기운을 받은 정정용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받아 시즌 준비하는 데 힘이 날 것 같다. 대회가 끝나고도 이렇게 뭉쳐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이 2019년에 안주하지 않고 더 성장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군대), 전세진(군대), 이재익(시즌)을 포함한 일부 선수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사진 = 서울 이랜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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