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라스' 출연! 안영미 가슴 총 발사에 동공 지진!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e스포츠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전한다. 이 같은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가 게임보다 험난한 ‘라스’ 정복기를 겪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20년 1월 1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 측은 e스포츠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이 담긴 스페셜 티저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새해를 맞아 ‘라스’에 뜬다. 세계 최정상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그는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며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라스’에 출연했던 임요환, 홍진호 역시 페이커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페이커가 ‘라스’ 총공격으로 멘탈 붕괴에 빠져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냉정함을 되찾은 그는 뜻밖의 예능감을 방출하며 ‘라스’ 정복에 나섰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페이커는 위풍당당하게 ‘라스’에 입성한 후, 거침없는 분위기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의 가슴 총 발사에 갈 곳 잃은 눈동자를 보이기도 하고 김구라의 질문 폭격에 연신 물만 벌컥벌컥 마시기도. 그는 급기야 물 리필을 요청해 웃음을 더했다.

이 가운데 김희철이 페이커의 서포터로 나섰다. 평소 페이커의 열렬한 팬을 자처했던 김희철은 페이커와 눈도 못 마주치는 등 굉장히 떨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희철은 페이커의 ‘라스’ 출연 소식에 모든 스케줄을 뒤로한 채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후문. 과연 그가 혹독한 MC들 사이에서 페이커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상 마지막에서는 페이커가 냉정함을 되찾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들의 공격에도 할 말 다 하며 반격에 나선 것. 그는 “제 얘기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적극적으로 나서며 흑역사 방출, 비밀 공개 등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페이커 이상혁과 슈퍼주니어 김희철, 뮤지컬 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하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은 오는 2020년 1월 1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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