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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이미자가 자신의 히트곡 '동백 아가씨'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9 송년특집-이미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미자는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방송 말미에 "여러분 감사하다. 제가 60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건 오직 여러분의 큰 사랑, 성원이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은혜를 입었다"며 관객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MC신동엽은 "이미자 선생님의 수많은 히트곡들 중 '동백 아가씨'가 정말 인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의 말에 이미자는 "'열아홉 순정'을 데뷔 곡으로 받은 후, 5년 동안 제가 가장 이름이 날려져 있는 것으로 알았다"며 "그런데 '동백아가씨'가 나오면서 이미자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됐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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