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 백종원, 공로상 수상…"국민분들에게 기운드릴 수 있는 일 하겠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고 있는 외식사업대표 백종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28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9 SBS 연예대상'이 방송인 김성주, 개그우먼 박나래, 조정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백종원은 "정말 너무 감사하다. 받을 자격이 되는 지 모르겠다. 저 말고도 사실 금년에 많은 분들이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려 노력한 분이 많다. 더 열심히 해서 적게는 SBS, 넓게는 국민 분들에게 기운드릴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론 제작진들이 정말 고생많이 하신다. 정말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다. 저희가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을 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힘을 받고 한 뜻이 되는 건 그분들의 역할이 제일 컸다"고 덧붙였다.

또 백종원은 "두 프로를 하면 출연했던 가게에 줄을 서 주시고 식사를 맛있게 해주시는 이런 분들 때문에 굉장한 에너지를 얻고,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힘을 얻는다. 계속 찾아주셔서 응원을 해주시는 손님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는 매번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종원은 "골목에서 고생하시는 자영업자 분들과 농민어민분들 열심히 하시고, 힘 닿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힘 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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