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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번리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번리에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8승7무5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번리를 상대로 마르샬이 공격수로 나섰고 래시포드, 페레이라, 제임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티치와 프레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윌리암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영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 44분 마르샬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레이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마르샬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유는 후반전 추가시간 래시포드가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래시포드는 드리블 돌파에 이어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골키퍼 포프까지 제친 후 득점에 성공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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