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 18위를 기록했다.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각) 탑10을 제외한 올해의 선수 순위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마르카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 전체 18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그리즈만(프랑스) 피르미누(브라질) 수아레스 등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공격수들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며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100위권 이내에선 손흥민을 제외한 아시아 선수로는 91위의 아즈문(이란)이 유일했다.
마르카는 손흥민에 대해 '번리전 득점은 올해의 골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70m를 질주했고 7명의 상대 선수들은 저지하지 못했다. 2019년에 20골 10어시스트를 넘어섰다'며 번리전 원더골을 조명했다. 또한 토트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끈 것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전에서 3골을 터트린 것도 소개했다.
손흥민은 올해 발롱도르 순위에서 22위에 오르는 등 유럽 유력 언론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 잇달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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