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플레이오프 일정 확정… 신임 사무총장 선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30일 제25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KBL 이사 및 전문위원회 보선, 2019-2020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6강 플레이오프는 2020년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4강 플레이오프는 4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열린다.

우승 트로피 주인이 가려지는 챔피언결정전은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또한 제2차 이사회에서는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을 뽑았으며 마케팅위원회 위원으로 조진호 전주 KCC 농구단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사무총장에도 변화가 생긴다.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KBL 최준수 사무총장 후임으로 이인식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이인식 사무총장은 현대위아 재경본부장과 기아자동차 재경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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