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KT가 2020년을 여는 농구영신 경기서 웃었다.
부산 KT 소닉붐은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농구영신)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84-66으로 크게 이겼다. 5연패서 벗어났다. 14승14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LG는 3연패했다. 9승19패로 9위.
1쿼터에 야투율이 저조했다. LG는 캐디 라렌의 골밑 득점과 스틸에 이은 정성우의 레이업슛으로 출발했다. KT는 김영환의 득점이 나왔으나 답답한 흐름. LG는 라렌의 골밑 득점과 돌파로 달아났다. 그러자 KT는 1쿼터 막판 김윤태의 속공 레이업슛과 김영환의 뱅크슛, 김윤태의 패스에 의한 양홍석의 속공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1쿼터는 KT의 11-10 리드.
LG는 2쿼터 초반 김준형의 득점과 마이크 해리스의 공격리바운드에 의한 골밑슛으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자 KT는 김윤태의 돌파로 한 숨 돌렸고, 수비를 강화했다. 최성모의 속공에 의한 김영환의 3점포, 돌파로 승부를 뒤집었다. 김현민의 골밑 득점과 속공 덩크슛으로 달아났다. LG는 라렌의 골밑 공격 외에 활로를 뚫지 못했다. 2쿼터는 KT의 28-24 우세.
KT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좀 더 달아났다. 김영환이 멀린스의 패스를 골밑슛으로 연결한 뒤 좌중간 뱅크슛을 터트렸다. LG도 김동량의 골밑슛에 이어 라렌이 정면에서 잇따라 3점슛을 작렬했다. KT도 최성모으 패스를 멀린스가 우측 코너에서 3점포로 마무리했고, 김영환의 속공 전개를 김현민이 덩크슛으로 연결한 뒤 김윤태의 패스를 김영환이 우중간 3점포로 처리, 달아났다.
LG는 김준형이 제 몫을 하며 추격했다. 정성우와 라렌의 패스를 받아 3점포를 두 방 꽂았다. 라렌의 골밑 득점에 이어 정희재가 스틸을 한 뒤 조성민의 골밑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조성민의 스틸에 이어 라렌의 자유투로 승부를 뒤집었다. KT도 멀린스의 3점 플레이로 응수. 3쿼터는 49-49 동점.
KT는 4쿼터 초반 멀린스의 덩크슛과 최진광의 우중간 3점포, 김영환의 골밑 돌파 등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LG도 라렌의 골밑슛과 정면 뱅크슛, 김준형의 3점포 두 방으로 맞섰다. 이후 KT는 지역방어로 재미를 봤고, 양홍석의 3점포로 달아났다.
이후 KT는 LG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3분12초전 김윤태의 스틸과 속공 레이업슛으로 12점차로 도망가며 승부를 갈랐다. 양홍석의 스틸과 최성모의 3점슛, 양홍석의 블록슛과 최성모의 속공 득점은 보너스. 김영환이 21점, 멀린스가 19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김영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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