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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거포' 에드윈 엔카니시온(37)을 잡는데 성공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엔카나시온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화이트삭스는 10일(한국시각) "엔카나시온과 1년 1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구단은 2021시즌을 계약 옵션을 갖고 있으며 계약이 실행되면 엔카나시온이 내년에도 1200만 달러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최대 1+1년 24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 규모. 엔카나시온은 지난 해 타율은 .244로 저조했으나 34홈런 86타점으로 여전히 쓸만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인 2012년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지난 해까지 8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엔카나시온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63 414홈런 1242타점을 기록 중이다.
[엔카나시온.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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