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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기생충’ 팀에게 축하 박수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각본, 국제영화상 4관왕에 오르며 아카데미 역사를 바꿨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올랐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시상식이 끝난 뒤 ‘기생충’ 팀에 다가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조여정과는 눈을 맞추며 축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강호에게는 어깨를 두드리며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네티즌은 “멋있다”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을뿐만 아니라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겼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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