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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알론소가 멀티골을 기록한 첼시가 본머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본머스와 2-2로 비겼다. 리그 4위 첼시는 이날 무승부로 13승6무9패를 기록하게 됐다. 본머스는 7승6무15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로 하락했다.
첼시는 본머스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운트와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코바치치와 조르지뉴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와 제임스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토모리, 크리스텐센,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카바예로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33분 알론소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론소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제임스의 크로스에 이은 지루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재차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본머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본머스는 후반 9분 레르마가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본머스는 후반 12분 킹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후반 40분 알론소가 재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알론소는 팀 동료 페드로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 람스데일이 걷어내자 재차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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