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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더블캐스팅'이 역대급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했다.
'더블캐스팅' 측은 1일 새벽 공식 인스타그램에 "2월 29일 '더블캐스팅' 2회 본방송 중 송출 시스템상의 문제로 방송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기술적인 문제로, 최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했으나 시청에 불편을 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예기치 못한 실망을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또한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하며 고생한 앙상블 배우분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tvN은 추후 이런 사태가 재발 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이번 방송 사고로 불편을 겪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6일 밤 방송된 '더블 캐스팅'에서는 참가자 임규형의 무대가 소개되는 과정에서 한 차례 방송이 끊겨 혼란을 안겼다. 이후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5분 이상 돌연 송출되다가 광고가 등장, 잇달아 엉뚱한 방송이 나와 시청자들의 당혹감을 자아냈다.
이하 '더블캐스팅' 글 전문.
안녕하세요. tvN 입니다.
2월 29일 (토) '더블캐스팅' 2회 본방송 중 송출 시스템상의 문제로 방송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최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했으나 시청에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예기치 못한 실망을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하며 고생한 앙상블 배우분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tvN은 추후 이런 사태가 재발 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방송 사고로 불편을 겪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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