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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일부 경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
세리에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각) 예정되어 있던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의 2019-20시즌 세리에A 26라운드를 포함해 5경기를 연기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번에 연기된 세리에A 경기는 오는 5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9명이 집계된 상황이다. 또한 유벤투스 23세 이하(U-23)팀의 상대팀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어 선수단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 유럽 및 전세계 각국에서 열릴 예정인 A매치 연기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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