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WKBL이 충분히 상황을 컨트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삼성생명 비키바흐가 1일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서 12점 13리바운드 1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5연패 기간 지지부진했으나 모처럼 좋은 활약을 했다. 다만, 코로나19가 한국에서 확산하면서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2일 사무국장 회의가 열린다.
비키바흐는 "팀에 좋은 흐름을 가져다 주는 경기여서 기쁘다. 자신감을 불어넣는 경기였다. 시즌 막바지다. 잠정 휴식을 가지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시즌을 마치는 것이 마지막 목표이기도 하다. WKBL이 충분히 상황을 컨트롤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비키바흐는 "가족들이 굉장히 걱정한다. 바이러스가 문제일 뿐 아니라 집으로 갈 수 없게 비행기가 셧다운이 될 가능성 있어서 걱정된다. 할머니는 집에 돌아오라고 연락 왔다"라고 털어놨다.
[비키바흐.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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