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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튼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리그 5위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11승9무8패(승점 42점)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에버튼을 상대로 마시알과 그린우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프레드, 페르난데스, 마티치, 맥토미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비사카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에버튼은 전반 3분 레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31분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페르난데스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낮게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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