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예선이 연기됐다.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는 2일(한국시각) “오는 4월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예선 일정을 6월로 연기했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예선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WBSC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돼 최종예선 일정에 변화를 줬다. WBSC는 최종예선 일정을 종전 4월에서 6월 17일~21일로 변경했다.
한편, 야구가 올림픽에서 진행되는 것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만이다. 도쿄올림픽에는 총 6개팀이 출전한다. 현재까지 개최국 일본 포함 한국, 이스라엘, 멕시코 등 4개팀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아메리칸대륙 최종예선 1위도 도쿄올림픽에 직행한다. 대만, 중국, 네덜란드, 호주, 아메리칸대륙 최종예선 2~3위는 최종예선에서 1장의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대만 야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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