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 이민우가 선발진 진입 전망을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KIA타이거즈는 2일(이하 한국시각)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과의 연습경기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이민우의 호투가 빛났다. 4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1회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2회 유격수 실책과 볼넷으로 2사 1, 2루에 처했지만 후속타자를 내야땅볼 처리하고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3회와 4회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치렀다. 향후 4~5선발 진입 전망을 밝힌 투구였다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홍건희(1이닝 2탈삼진 무실점)-변시원(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이준영(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문경찬(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이 릴레이 호투를 펼쳤다.
타선은 6안타에 4점을 뽑는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장영석과 오선우가 각각 2루타 1개씩을 신고했다.
[이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