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 예정된 월드컵 예선 경기가 연기된다.
축구협회는 2일 '3월 예정된 월드컵 2차예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아시아축구연맹(AFC) 동부회의에서 합의했다. 이번 주 AFC서부지역과 국제축구연맹(FIFA)과 합의되면 상세 일정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홈경기를 치르는데 이어 오는 31일 스리랑카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AFC 동부회의에서 3월 월드컵 예선 경기를 연기하는 것을 합의함에 따라 월드컵 예선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한 AFC는 2일 회의를 통해 AFC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연기하는 것을 개최했다. 조별리그에서 3월과 4월에 치러지지 못하는 경기들은 5월 이후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AFC는 오는 17일 2020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최종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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