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최지만, 시범경기 첫 홈런 폭발…BAL전 역전 투런포
2020-03-03 05:08:04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1-2로 뒤진 6회초 2사 1루서 등장한 최지만은 좌완 브루스 짐머맨을 상대로 좌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6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
앞서 2회 투수 땅볼, 4회 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은 6회말 시작과 함께 달튼 켈리와 교체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273에서 .308로 상승했다. 시범경기 6경기 연속 출루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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