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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로나 19’ 공포가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갤 가돗이 신작 영화 촬영장에 전용기로 이동하고 있다고 연예매체 TMZ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 가돗은 현재 넷플릭스의 신작 액션영화 ‘레드 노티스’를 촬영 중이다. 그는 촬영장인 애틀란타와 자신의 집이 있는 LA를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그는 과거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촬영할 때는 전용기를 타지 않고 일반 비행기를 탄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 측이 안전을 고려해 전용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갤 가돗 뿐만 아니라 '레드 노티스'에 함께 출연하는 드웨인 존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에게도 전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화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에 떨고 있다. 실제 ‘미션 임파서블7’은 이탈리아 촬영을 중단했다. 촬영이 중단되고 지연되면 제작비는 상승하기 마련이다. 만약 배우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피해는 더욱 커진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인스타그램에 “‘레드 노티스’는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제작비를 투여하는 영화”라고 소개한 바 있다.
‘레드 노티스’는 최근 촬영을 시작했으며, 내년쯤에 넷플릭스에 공개될 전망이다.
[사진 = AFP/BB NEWS, TMZ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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