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코로나19 여파로 스프링캠프 출국 일정을 변경했다.
한화 이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선수단의 미국 출국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하루 빠른 9일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선수단의 안전한 훈련환경 확보를 위해 애리조나 훈련 및 숙박시설 연장 등을 검토했지만,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예정일에 귀국을 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10일 라스베이거스와 인천간 운항이 비운항으로 확정됨에 따라, 한화는 선수단의 원활한 귀국을 위해 9일에 출국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한화는 10일 오전 4시 1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귀국 후 국내훈련 일정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고,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결정할 계획이다.
[한화 선수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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