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마침내 대포를 쐈다.
라모스는 4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윤성환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라모스는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윤성환의 130km 직구를 공략했으며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LG 입성 후 실전 첫 홈런이 터졌다.
[라모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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