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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스터시티가 버밍엄시티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레스터시티는 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FA컵 16강전에서 버밍엄시티에 1-0으로 이겼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보였던 레스터시티는 공식경기에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레스터시티는 3경기 연속 무득점에서도 벗어났다.
레스터시티는 버밍엄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37분 페레이라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레이라는 알브링턴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고 레스터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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