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자미과 물고기 ‘도다리’는 넙치(광어)와 닮은 꼴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헤엄치는 해산물이다. 보통 3~4월에 가장 많이 잡혀 봄이 제철로 불리며,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는 요즘 같은 시즌이 되면 최상으로 끌어올린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
전국 지역 중 대표적으로 도다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전라남도 끝자락에 위치한 여수다. 이 가운데 봄 시즌을 맞아 여수 맛집 사계절횟집은 겨울 산란기를 끝내고 살이 올라 기름지고 고소해서 맛있는 도다리를 여수 횟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사계절횟집은 도다리를 횟감으로 제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다리쑥국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여수 해풍을 맞고 자란 어린 쑥은 특유의 향과 시원한 국물로 도다리와 어우러져 깔끔하게 입맛을 돋아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회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국으로 대체해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사계절횟집 관계자는 “봄을 맞아 다양한 제철 음식들이 하나 둘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도다리는 봄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며 “도다리와 함께 즐기는 감성돔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계절횟집은 인공적인 조미료 없이 재료를 즐길 수 있는 감성돔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메뉴를 포함해 전 메뉴 주문 시 새우, 멍게, 해삼, 전복, 산낙지, 초밥, 낙지 호롱 등 부메뉴와 함께 돌산 갓김치, 튀김 등 30여 가지 이상의 스끼다시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계절횟집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연중무휴 운영된다. 400석 규모의 테이블 및 넓은 주차장을 제공 개인 및 단체 방문 손님들을 위해 400석 이상의 테이블 및 넓은 주차장을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사계절횟집만의 차별화된 운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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