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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반의반' 주연 정해인이 빛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은 6일 정해인의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극 중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맡아 설렘을 전파할 예정이다.
스페셜 포스터 속 정해인은 새하얀 눈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머리에 눈송이가 앉은 것도 모른 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먼 곳만을 응시하고 있는 아련한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특히 그리움과 애틋함이 서린 정해인의 그윽하고 깊은 눈빛이 숨멎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선 밝은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숲 속에 선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새하얀 눈 사이에 있을 때보다 한층 따뜻하고 포근해진 그의 분위기와 감성이 보는 이들까지 녹아 들게 한다. 더욱이 정해인은 올 블랙 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모습. 후광이 비추는 듯한 정해인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 살짝이 미소를 머금은 그의 표정이 설렘을 가중시킨다.
스페셜 포스터 만으로도 시선을 단숨에 옭아매고 있는 정해인이 '반의반'에서는 또 어떤 깊은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설렘과 웃음 그리고 힐링을 선사할 '반의반'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반의반'은 오는 23일,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반의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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