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당분간 야구 팬들이 선수들의 사인이나 사진을 요청하는 일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KB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내용은 크게 4가지다. ▲ 선수와 대면 만남 제한 ▲ 사인 및 사진 요청 제한 ▲ 선물 전달 제한 ▲ 선수단 동선 근거리 접촉 제한이 그것이다.
KBO는 "10개 구단 선수단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된 이후 팬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가 더욱 성실히 팬서비스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KBO 리그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하루빨리 이 상황이 진정돼 따뜻한 봄과 함께 야구장에서 만날 수 있길 기원한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힘든 시기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병호가 팬에게 사인해주고 있다.(첫 번째 사진) '사회적 사진 = 마이데일리 DB, KB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