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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33·토론토)이 이번에도 판타지 랭킹에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7일(한국시각) 2020 메이저리그 판타지 랭킹 상위 300명을 선정, 이를 공개했다.
지난 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류현진은 142위에 올랐다. 선발투수로는 37위에 해당한다. 그리 긍정적인 평가는 아니다. SI는 류현진이 올해 토론토에서 176이닝을 던져 12승, 평균자책점 3.92, 탈삼진 158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1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텍사스와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는 추신수는 212위에 랭크됐다. SI가 예상한 올 시즌 추신수의 예상 성적은 타율 .255 21홈런 63타점 9도루다.
한편 1위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2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3위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4위는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5위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각각 선정됐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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