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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솔로곡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최연소 한국 가수로 등극했다.
2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시차(이하 My Tim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84위를 기록했다.
타이틀 곡 'ON'이 핫 100 4위로 진입한 가운데, 시차가 그 다음 높은 순위로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의 개인 솔로곡 중 가장 높은 1위란 성적을 거두었다.
이로서 정국은 그룹 전체 곡이 아닌 솔로곡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핫 100 에 오른 한국 가수가 되었다.
또 시차는 '온(ON)', '필터(Filter)'와 함께 '핫 100' 에 3곡을 동시에 차트인 시키며 '최초 한국 가수', '한국 가수 최다 동시 진입' 이란 방탄소년단의 대기록을 써내려 갔다.
시차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ON' 1위에 이어 시차가 2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 자체 기록 경신에도 기여했다.
'차트데이터'에 의하면, 에드 시런 이후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상위 순위에 2곡('ON' 1위, 'My Time' 2위)을 랭크한 최초의 그룹(방탄소년단)이자 두 번째 기록자라고 전했다.
이 역시 'ON' 다음 높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의 개인 솔로곡 중 가장 높은 1위의 성과이다.
시차는 정국이 15살 서울로 상경해 연습생 시절을 거치고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느끼는 내면의 이야기를 자전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정국은 이 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진솔한 감정을 알앤비 창법으로 섬세하게 쏟아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라우브는 6일 자정(현지시간) 첫 데뷔 앨범 ‘~하우 아임 필링~(~how i’m feeling~)’을 발매했다. 앨범 수록곡 중 타이틀 곡 ‘후’에 정국이 보컬로 협업에 참여해 다양한 보컬 역량을 펼치고 있다.
[사진 출처=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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