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도 미뤄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선수 3명이 스프링캠프 종료 후 개인훈련을 진행한 뒤 추후 입국한다"라고 8일 밝혔다.
한화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됨에 따라 선수단의 안전 및 선수 가족들의 안정을 위해 제러드 호잉을 비롯한 워윅 서폴드, 채드 벨 등 3명의 외국인선수를 추후 입국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화는 "이는 시범경기 취소 및 시즌 개막 연기 가능성에 따라 외국인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좀 더 안정된 상황에서 훈련을 하도록 한 구단의 배려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화는 "외국인 선수 3명은 8일 스프링캠프 종료 후 각자 개인훈련을 진행하다가 시즌 개막일이 확정되면 구단이 원하는 날짜에 입국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 선수 3명을 제외한 한화 선수단은 오는 10일 귀국한다.
[2019년 스프링캠프 출국 당시 한화 외국인 선수 3인방.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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