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를 꺾고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17승4무4패(승점 55점)를 기록해 2위 도르트문트(승점 51점)와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뮌헨은 지르크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쿠티뉴와 나브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티아고, 뮐러,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8분 뮐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뮐러는 보아텡이 페널티지역으로 띄운 볼을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다. 이후 뮌헨은 후반전 추가시간 고레츠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나브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고레츠카는 골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