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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3대 가왕석에 도전하는 '주윤발'과 8인의 복면 가수들의 가창력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공개된 '김수로'의 정체는 김일중이었다. 복면을 벗은 뒤 김일중은 "나는 방탄소년단과 구두계약을 맺은 사이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일중은 "내가 프리 선언을 한 뒤 4~5년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의 진행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며칠 전에도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를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일중은 "그런데 행사가 끝난 뒤 리더 RM이 내게 '수고하셨습니다'며 '우리가 군대 가기 전까지는 계속 잘부탁드린다'고 말을 하더라. 리더 RM이 말한 것이니 나는 자체적으로 구두계약을 맺은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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