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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일록이 교체 출전한 몽펠리에가 스타드 렌에 대패를 당했다.
몽펠리에는 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렌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에서 0-5로 크게 졌다. 윤일록은 후반 39분 교체 투입되어 5분 남짓 활약했다. 리그 8위 몽펠리에는 이날 패배로 11승7무10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렌은 전반 9분 마우아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우아사는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몽펠리에는 전반 22분 라보르드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췄다.
이후 렌은 전반 28분 우누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우누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타이트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몽펠리에 골망을 흔들었다. 몽펠리에는 전반 36분 델롯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버헤드킥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려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렌은 후반 23분 타이티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마빙가의 패스를 이어받은 타이티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렌은 후반 27분 델카스티요가 페널티킥 골까지 성공시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몽펠리에는 렌을 상대로 경기 종반까지 고전을 이어갔다. 렌은 후반 42분 위누가 또한번 페널티킥 골을 터트렸고 렌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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