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번엔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한다.
토론토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탬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을 내세운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올해 스프링트레이닝 첫 등판에 나섰다.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았지만 삼진 2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지난 5일에는 시뮬레이션 경기에 나서 3⅔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과의 맞대결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263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토론토는 스플릿스쿼드 경기를 치른다. 탬파베이전 외에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를 갖는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