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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다음 상대는 미네소타 트윈스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호투 행진을 펼치고 있다. 3경기에 나와 5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7개를 잡으면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김광현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제로'다. 최근 등판은 지난 6일 뉴욕 메츠전으로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랜디 도브낙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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