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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의 3억 원 기부에 이어 소속사인 에코글로벌그룹에서도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사랑의열매)는 9일 "에코글로벌그룹이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다니엘 헤니의 선행에 이어 소속사 또한 발 벗고 나서며 훈훈함을 더했다. 다니엘 헤니는 6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건강기능 식품회사 에이치피오(덴프스)와 함께 현금 1억 원과 2억 원 상당의 현물(트루바이타민)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에코글로벌그룹이 전달한 성금 5,000만 원은 대구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글로벌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린다"라며 "생계에 위협을 받는 저소득층의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사라지길 함께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의에 빠진 저소득층에게 신속하고 세심하게 기부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기업의 나눔 실천이 바이러스 극복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코글로벌그룹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지원, 발달장애청년의 자립을 위한 스마트팜 건립사업, 미얀마․베트남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교 환경 개선사업, 미혼모 지원과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지원 등 총 2억여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월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사진 = 에코글로벌그룹]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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