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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8)이 두 딸의 아빠가 됐다.
박진영은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요즘 여러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둘째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박진영은 해당 글을 통해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다.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다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라고 마무리했다.
2013년 10월 9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한 박진영은 지난해 1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박진영은 결혼 7년 만에 둘째 딸을 얻어 네 가족을 이루게 됐다.
이 같은 희소식에 박진영을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은 박진영의 SNS 게시물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축하 댓글을 남겼다.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였던 백아연도 "피디님 축하드려요"라고 적었다.
한편 박진영은 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 후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허니', '난 여자가 있는데'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진영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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