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JTBC GOLF를 통해 생중계된다.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3월 12일 PGA투어 본부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다. 올해 총상금액은 지난해보다 250만달러 상승한 1500만달러(약178억원)로 4대 메이저 대회보다 높은 최고 규모의 수준이다. 또한 우승 상금액 역시 225만달러(약26억7000만원)에 달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있다. 지독한 슬럼프를 겪고 있던 최경주가 2011년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를 인생 터닝포인트라고 의미 부여했고, 2017년 22살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역대 최연소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김시우를 비롯해 임성재, 안병훈, 강성훈, 이경훈이 출전 예정이다.
JTBC골프는 "세계 최초로 대회 기간 동안 JTBC골프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는 ‘에브리 샷’을 실시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어 "이 기간만큼은 시청자가 온라인 갤러리가 돼 현장에 가지 않아도 직접 보고 싶은 선수를 선택해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를 볼 수 있다"며 "이 또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오는 3월 12일 목요일 저녁 8시 JTBC GOLF와 JTBC GOLF&SPORTS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사진 = JTBC골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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