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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란 제목에 담긴 의미는?

시간2020-03-10 17:34:22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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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라는 제목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지난 방송에서 김보영(임세미)은 고등학교 시절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목해원(박민영)에게 만나자 용기를 내어 청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너무 춥다. 보영아. 다음에 날씨 좋아지면 보자”라는 속뜻을 알 수 없는 답이 돌아왔다.

그런 해원의 눈앞에는 봄이 내려앉은 햇볕 아래 모여 수다를 떨고 있는 학생들이 보였다.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그들을 보니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해원과 보영에게도 그렇게 화기애애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영의 잘못된 판단으로 해원이 ‘살인자의 딸’이라는 사실이 학교에 퍼지면서 둘의 우정도 깨졌다. 보영은 어떻게든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 여러 번 찾아왔지만, 해원은 매번 그 상황을 먼저 피하기 바빴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그녀의 마음도 겨울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었다.

꽁꽁 얼어있는 해원에게는 해결해야 할 마음의 숙제가 너무나도 많다. 엄마 명주(진희경)가 아빠를 죽인 살인자가 되면서 비롯된 상처들은 현재까지도 아물지 않은 채 곪아 있었고, 그 상처들을 외면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됐다. “날씨 좋아지면 보자”라는 건, “다음에 만나자”, “날이 좀 풀리면 얼굴 한번 보자”, “언제 한번 만나서 밥이나 먹자”와 같이 의례적이고 기약 없는 약속이자, 불편한 만남을 모면하기 위한 변명일지도 모른다. ‘날씨가 좋아지면’, ‘준비가 되면’, ‘때가 되면’이라는 가정이 생기는 순간, ‘다음’이 아닌, 그 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해원은 그렇게 나아가지 못하고 상처를 끌어안은 채, 18살 그 날에 머물러 있었다.

'날찾아' 제작진은 “날씨가 언제 좋아질지는 아무도 모르고, 계속 맑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게 인생이다. 맑아도, 흐려도 선뜻 용기 내지 못하고 미뤄만 왔던 것들에 마주할 용기를 냄으로써 한 발자국 나아가야 결국 마음의 날씨가 좋아질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엔 이와 같은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날찾아’는 해원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하지 못했던 것들, 핑계만 대며 미뤄왔던 것들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그 답은 미뤄왔던 것들을 마주할 용기에 있다. 따뜻함이 깃든 북현리에서 점차 용기를 얻어가고 있는 해원. 기나긴 겨울이 지나 결국엔 봄이 돌아오듯, 그녀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올까.

[사진 = 에이스팩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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