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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매거진 데이즈드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금은동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탕준상의 화보를 공개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열여덟 살인 탕준상은 일곱 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11년 차 배우다. 어려서 '레미제라블' '킹키부츠' 등 무게감 있는 뮤지컬에 출연했고, '오빠 생각' '영주' 등 짙은 분위기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줄곧 연기자의 길을 걷다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만났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생애 첫 화보라며 멋쩍어하던 탕준상은 믿기지 않는 몰입력으로 배우 특유의 표정과 몸짓을 보여줬다.
어린 나이임에도 풍부한 감정선과 깊은 눈빛을 지닌 탕준상은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집중하다 보면 상대 배우들과 서로의 캐릭터에 물들어 자연스럽게 행동이 배어 나와요. 제가 무얼 하려고 구태여 노력하지 않아도, 연기라는 호흡 안에서 제가 소화한 캐릭터 안에서 조화롭게 이뤄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탕준상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2020년 스프링 에디션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데이즈드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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