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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예정인 마블 ‘팔콘 & 윈터솔져’ 촬영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단됐다고 10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팔콘 & 윈터솔져’는 지난 6일 금요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을 시작해 이번주 마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방 정부가 최근 여행을 제한하고, 학교 문을 닫으면서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디즈니와 마블이 다시 프라하 촬영을 재개할 것인지, 일정을 조정할 것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팔콘 & 윈터솔져’는 지난 1월 푸에르토리코 지진으로 촬영에 영향을 받기도 했다.
각본은 ‘엠파이어’의 말콤 스펠만이 맡았다. ‘핸드메이즈 테일’의 카리 스코글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6개의 에피소드를 연출한다.
샤론 카터 역의 에밀리 반 캠프와 제모 남작 역의 다니엘 브륄도 출연할 예정이다.
과연 예정대로 8월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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